[굿모닝MBN 날씨]오늘도 출근길 '쌀쌀'..내일 전국 곳곳 비

<1>서울은 오늘 아침도 쌀쌀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출글길 옷차림 따듯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수준을 밑돌며 한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잠시 주춤하다가 수요일 아침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2>오늘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오후에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내리다가 퇴근길 무렵에는 수도권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고요. 모레는 전국 대부분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충남과 전북서부에 최고 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 강원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은 서울이 3.2도, 대전 1.6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5도, 대전 17도, 부산은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을 보이며 춥겠고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생활정보>요즘 같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2배 이상 급증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비염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생활 속 꿀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생활정보 2>먼저, 충분한 물 섭취를 통해 건조해진 코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주고요. 침구류는 최소 2주에 한 번씩 세탁을 통해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카펫과 러그는 먼지가 많이 나는 소재이니만큼 사용을 자제해주시고요. 특히, 비염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실내 습도는 40에서 50%, 실내 온도는 20에서 22도 사이를 유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비염 예방 수칙을 통해 환절기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굿모닝MBN #날씨 #김다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