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부부, 누적 2억원 성금 기부..남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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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은경(49)이 결혼 23주년을 맞이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그간 최은경 가족의 기부액은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경은 지난 12일 아름다운재단에 남편 이상엽 씨와 함께 '발리네집 기금'으로 1000만 원을 일시에 기부했다고 16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최은경 부부는 그간 아들의 이름 발리를 딴 기금은 만들어 현재까지 총 2억 240만 여원의 성금이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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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방송인 최은경(49)이 결혼 23주년을 맞이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그간 최은경 가족의 기부액은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경은 지난 12일 아름다운재단에 남편 이상엽 씨와 함께 '발리네집 기금'으로 1000만 원을 일시에 기부했다고 16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최은경 부부는 그간 아들의 이름 발리를 딴 기금은 만들어 현재까지 총 2억 240만 여원의 성금이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른둥이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은경은 이번 기부는 남편과 의기투합해 결정한 사실을 알리면서 "'사소한 불일치를 견디면서 더 큰 일치를 향해 가는 방향성 그것이 곧 공존의 기술이다'란 책의 한 구절을 소개하며 "참 사소하게 다른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죽음에 대한 생각 등 큰 일치를 향해서는 둘이 손 잡고 같은 방향을 잘 보는 편이다. 기부도 남편이 먼저 시작한걸 이젠 둘이 함께 마음 맞춰서 한다."고 말했다.
그간 최은경 부부는 유튜브 채널 1주년에도 조금, 결혼기념일에도 조금씩 성금을 마련해왔다고 밝혔다. 최은경은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더 늘려가리라 다짐해봅니다. 발리야 나중에 꼭 이어받아서 발리네집 기금 쭉 잘 꾸려나가 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은경은 1995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1998년 이상엽 씨를 만나 결혼했다. 이상엽 씨는 결혼 당시에는 외국계 건축회사를 다니는 회사원이었지만 결혼 이후 가족과 함께 유학길에 올랐으며 돌아온 뒤에는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은경은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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