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첫 프로듀싱 '친구' 마블 신작 '이터널스' OST..PRODUCER JIMIN 화제

김순신 2021. 10.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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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작사, 작곡은 물론 첫 프로듀싱으로 유명한 '친구'(Friends)가 화제로 떠오르며 "프로듀서 지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미국의 종합엔터테인먼트 마블(MAVEL)사의 뉴스를 전하는 SNS 계정에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마블 신작 ‘이터널스’(The Eternals)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으로 지민의 ‘친구’가 삽입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마블의 새로운 대작 ‘이터널스’는 태초의 지구를 지켜온 불멸의 히어로 군단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과 맞서 활약하며 수천년동안 이어온 그들의 우정을 그려낸 영화로 지민의 ‘친구’와 일맥상통한다.

‘친구’의 OST 소식을 접한 '더다이렉트'와 '미디데이', '코리아부', '올케이팝' 등 현지 언론들도 "신작 이터널스에 리조와 BTS 트랙이 공개됐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고 곧이어 나올 ‘이터널스’의 공식 크래딧에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세계의 이목 집중은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로 즉시 나타났다. ‘PRODUCER JIMIN’, ‘PROD JIMIN’, ‘COMPOSER JIMIN’, ‘Marvle’등의 '프로듀서 지민'을 응원, 음악적 역량에 대해 놀라움의 글로 가득했다.

‘친구’는 지민이 첫 프로듀싱한 곡으로 그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이미 대중성까지 사로잡은 곡이다.

친구와의 우정을 에피소드로 위트있게 풀어낸 가사와 경쾌하고도 아름다운 멜로디, 지민의 코러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발표 당시부터 지민의 첫 프로듀싱 곡이라는 것이 알려져 화제였다.


'친구'는 2020년 가온차트 보이그룹 결산에서도 가온 디지털 포인트 2억 6100으로 전체 7위에 오르는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으며, '필터'가 8위로 뒤를 이었다.

뿐만아니라 '2020년 가온뮤직어워드' 음원상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 4곡 중 타이틀곡 2곡을 제외하고 지민의 솔로곡인 '필터'와 첫 프로듀싱곡 '친구'가 유일하게 2곡이나 선정, 지민의 스펙트럼 넓은 음악적 역량에 시선이 집중되며 당시 큰 화제였다.

전세계 많은 팬들은 신작 OST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전세계 스크린에서 울려퍼질 지민의 프로듀싱곡 ‘친구’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차 공식발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민의 ‘친구’는 한국시간 17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2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고, 같은날 칠레 아이튠즈 탑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전세계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60번째 나라 1위에 등극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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