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연정훈·김선호, '찐 배우' 면모 발산 

원세나 입력 2021. 10. 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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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과 김선호가 숨겨왔던 승마 실력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의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추남을 선정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정이 그려졌다.

곧이어 이들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자, 연정훈과 김선호는 "드라마 때문에 승마를 배운 적이 있다"며 '찐 배우'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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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 2일 시즌4' '추남 선발대회 특집'에서 배우 연정훈과 김선호가 수준급 승마 실력을 드러냈다. /방송화면 캡처

승마 체험 기회에 "드라마 때문에 승마 배워" 자신감 

[더팩트|원세나 기자] 연정훈과 김선호가 숨겨왔던 승마 실력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의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추남을 선정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여섯 남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승마장으로 향했다. 곧이어 이들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자, 연정훈과 김선호는 "드라마 때문에 승마를 배운 적이 있다"며 '찐 배우'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목장 주인을 연상케 하는 차림의 연정훈은 비주얼만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고 말과 스윗하게 교감하는가 하면, 망설임 없이 거뜬하게 말 등에 올라탔다. 그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거침없이 달리는 수준급 승마 실력으로 '마주 포스'를 제대로 뽐내 멤버 전원을 환호하게 했다.

최근 댄스 열정을 불태우며 '춤 신'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댄스 구멍' 김선호는 '트위스트 댄서'라는 이름의 말과 운명적으로 짝꿍이 됐다. 말을 타던 김선호는 '트위스트 댄서'의 남다른 바운스에 "댄서가 진짜 댄스를 하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고 잔뜩 흥이 오른 그는 리듬감 넘치는 워킹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가을맞이 화보 준비에 나선 멤버들을 위해 배우 이정재, 정우성과 절친 사이로 알려진 국내 최고 포토그래퍼 정선희가 함께했다.

조선희는 멤버들과 화보 촬영을 모두 마친 후 김선호, 문세윤, 딘딘을 1, 2, 3위로 꼽았다. 방글이 PD는 추남선발대회를 위해서는 4, 5, 6등도 가려야 하지만 조선희와의 상의 끝에 꼴등은 없고 나머지 3인을 공동 4등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1박 2일 시즌4'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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