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3루에 터너 대신 테일러..NLCS 2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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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NLCS) 2차전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터너가 2차전 선발에서 빠짐으로써 그가 다저스에서 기록 중이던 포스트시즌 연속 선발 출전 기록이 77경기에서 중단됐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가 목에 통증이 있었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터너는 팀이 요구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하겠지만, 그는 경기에서 쉬어야 한다"며 선발 제외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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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NLCS) 2차전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NLCS 2차전 경기를 가진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무키 베츠(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트레이 터너(2루수)-윌 스미스(포수)-개빈 럭스(중견수)-크리스 테일러(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AJ 폴락(좌익수)-맥스 슈어저(투수)으로 확정됐다.
1차전과 변동사항은 3루를 맡고 있던 저스틴 터너가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중견수를 보던 크리스 테일러가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터너가 2차전 선발에서 빠짐으로써 그가 다저스에서 기록 중이던 포스트시즌 연속 선발 출전 기록이 77경기에서 중단됐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가 목에 통증이 있었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터너는 팀이 요구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하겠지만, 그는 경기에서 쉬어야 한다”며 선발 제외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터너는 대타로 출전할 수 있지만, 아주 긴급상황이 아니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터너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28타수 3안타 타율 0.107 1홈런 OPS 0.381로 극도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 0.277 13홈런 42타점 OPS 0.852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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