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OTT대전'이 다가온다..디즈니플러스 한국서비스 시작

김양원 입력 2021. 10. 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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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라디오 YTN]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방송일 : 2021년 10월 16일 (토요일)

■ 진행 : 김양원 PD

■ 대담 : 김조한 NEW ID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1월! OTT대전'이 다가온다..디즈니플러스 한국서비스 시작

- SNL로 가입자 급상승 쿠팡플레이, 김수현 차승원 주연 오리지널 드라마 공개

- '오징어 게임'으로 승승장구 넷플릭스와의 격차 좁힐까

◇ 김양원 PD(이하 김양원)> 저희가 지난번에 넷플릭스 오리지널이죠? '오징어 게임'의 성공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시청 1위인 '브리저튼'. 이 기록을 깨지는 못했었잖아요?

◆ 김조한 NEW ID 이사(이하 김조한)> 그렇죠. 깰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죠. 그런데 깼습니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발표했고요. 좀 이르게 발표했어요. 왜냐면 지금 이 분위기를 넷플릭스도 가만히 있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그래서 보통은 2분 이상 콘텐츠를 시청한 인원을 기준으로 28일 동안 집계하는 넷플릭스의 내부 통계가 있어요. 예전에 소개를 드렸었는데 그것보다는 짧은 26일 동안 만에 1억 1100만 명의 시청자가 봤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넷플릭스 가입자가 2억 명이 좀 넘은데 물론 실제로 그것보다 사용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거의 한 절반 정도가 시청을 했다는 거니까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알 수 있고요. 기존 기록이 '브리저튼'이 28일 동안 8200만의 신청 추이를 보였고요. 일각에서는 어벤저스 때의 화제성과 언급할 만하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 제가 오늘 개인적으로 멕시코랑 업무 때문에 통화를 했는데 이미 길거리에 '오징어 게임'에 대한 굿즈가 이런 인형들이나 아니면 마스크라든가 이런 것들이... 물론 정식 라이센스가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미 많이 팔리고 있고 이게 굉장히 큰 화제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전 세계적인 인기구나 라고 느꼈고요.

◇ 김양원> 근데 외신이 전한 것을 보니까 미국에서는 '너 봤어?' 이렇게 물어보는 게 유행이라고 해요, '오징어 게임'을 시청했느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 열광하고 있다, 정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것 같고요. 넷플릭스의 뒤를 이은 OTT 강자 이야기도 한 번 해볼게요.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출시일이 정해졌다면서요?

◆ 김조한> 네. 디즈니가 '디즈니 플러스'를 다음 달 한국시간으로 11월 12일 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고요. 그와 함께 출시된 라인업들도 같이 들어가야 할 콘텐츠 이런 것들을 다 한번 설명하는 미디어데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외에도 스타라고 해서 예전에 저희 아시아권에서는 스타 채널이라는 게 있었거든요. 그게 디즈니 플러스에 편입되면서 한국 오리지널들 아니면 동남아에서 일본에서 제작되는 오리지날들은 모두 스타 오리지널로 추가된다는 얘기를 했고요. 그중에서 20여 개의 작품 중에 상당수 작품이 한국 작품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얘기는 하지 않았고요.

◇ 김양원> 한국 작품들도 포함될 것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에 이어서 디즈니 플러스도 한국 작품을 선보인다고 하니까 제2의 '오징어 게임'을 기대해 보기로 하구요. 이번에는 국내 토종 OTT인데요. 쿠팡 플레이, 요즘 진짜 화제예요.

◆ 김조한> 실제 사용자들한테 화제인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요즘 쿠팡 플레이를 통해 부활한 SNL코리아 리부트에서 이병헌 씨가 스타트를 끊었죠. 하지원 씨, 조정석 씨 정말 웃겼고요. 유명 배우, NCT127 등 정상급 가수들이 호스트로 출연하면서 큰 웃음을 주고 있고요. 그리고 이병헌이 추는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이라든가 하지원의 황진이, 조정석의 납득이 패러디 등의 웃음을 주는 화제가 너무 많았고요. 그리고 이게 유튜브를 통해서 하나의 에피소드가 굉장히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실 것 같은데요. 주현영 인턴 기자가 출연한 <위켄드 업데이트>였습니다.

◇ 김양원> 네 기사도 많이 났죠.

◆ 김조한> 진짜로 연기를 너무 잘한다는 느낌이 든 게 인턴다운 모습을 너무 잘 보여주고 아직은 자연스럽지 않은 리포터를 구사하고 있는데 이제 사회 초년생의 불안한 말투와 현실을 닮아 있다며 많은 공감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이게 SNL코리아 확실히 날개를 달면서 쿠팡 플레이 사용자도 굉장히 많이 늘었는데요, 첫날 SNL코리아 공개 하루 만에 30만 명 이용자가 접속을 했었고요. 8월 기준으로 보면 월 순간 사용자가 138만 명으로 늘었어요. 1월에 사용자 52만 명에 비하면 2.7배에서 2.8배 정도 늘어난 거죠. 그래서 첫 번째 시즌이 10회 차로 마무리되는데 출연하지 않는 옥주현 씨라든가, 김동욱 씨, 윤계상, 조진웅 씨 등의 출연이 예상된다고 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고요. 다들 오리지널 드라마에 많이 투자를 하잖아요. 브랜드 있는 예능에 투자를 하고 매주 주목도를 매주 한 편씩 나오면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는 건 큰 시사점이 있습니다. 사실 디즈니가 넷플릭스랑 비교되는 부분이 넷플릭스처럼 한 번에 공개를 하는 방식이 아니라 매주 한 편을 어떤 특정 시간에 공개를 하거든요, tv 방송처럼. 그래서 인기를 끌었는데 SNL도 이 방법을 취했다는 게 어떻게 보면 그들이 갖고 있는 콘텐츠 수급이나 이런 것들을 봤을 때 현실적으로 접근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김양원> 사실 쿠팡이 OT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쿠팡은 쇼핑몰이잖아요? 쇼핑 플랫폼인데 OTT를 한다고? 이렇게 좀 의아했어요.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화제를 몰고 올 줄은 몰랐거든요.

◆ 김조한> 모바일 사용자 기준으로만 봐도 대한민국 8월 기준 OTT 월간 순 이용자 1위가 넷플릭스입니다. 910만 명인데 아마 '오징어게임' 선전으로 1천만 명이 넘지 않을까 생각은 들어요. 그 2위가 웨이브로 한 319만 명, 3위가 티빙으로 278만 명, 그리고 4위가 유플러스 모바일 tv가 209만 명 그리고 5위가 쿠팡 플레이 138만 명입니다. 국내 OTT 하면 넷플릭스와 함께 떠오르는 OTT가 서비스가 왓차가 있는데요. 그걸 앞질렀다는 게 인상적이고요. 수치가 쿠팡 플레이가 후발주자 치고는 정말 빠르게 올라오는 거거든요. 보통 서비스들은 1년, 2년 정도 돼야 어느 정도 데이터가 올라오고 하는데 올해 시작한 서비스 치고는 굉장히 빠르게 고객들한테 어필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물론 전략을 계속해서 어떻게 통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콘텐츠 금액도 예를 들면 웨이브라든가 티빙 같은 경우는 훨씬 더 많은 돈을 투자하기 때문에 물론 넷플릭스는 물론이고요. 그거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에 또 디즈니 플러스 상륙도 예고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김양원> 1위인 넷플릭스가 압도적으로 가입자 수를 갖고 있고 지금 현재 2, 3, 4, 5위까지가 사실 오밀조밀하게 지금 몰려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 가운데 왓차를 앞섰다고 하는데... 쿠팡 플레이는 일단 대부분 무료로 보시던데 이게 유료 서비스인가요?

◆ 김조한> 쿠팡 소비자, 쇼핑하는 분들이 사용하는 로켓 와우라는 유료 서비스가 있어요. 그러니까 월 2900원인데 그 서비스 돈을 내면 쿠팡 플레이가 무료입니다. 사실상 쿠팡을 사용하려면 어차피 쿠팡 와우를 해야 하니까 쿠팡 플레이가 무료로 따라오는 거처럼 느껴지실 거예요. 사실 미국의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도 쇼핑 때문에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했는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따라오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었거든요. 그런 방식으로 보면 같은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요. 이미 스포츠 독점 중계, SNL, 그리고 미나리 최초 공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존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었는데 오는 11월에 배우 김수현 씨, 차승원 씨 주연의... 특히 드라마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이 참여하는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이 곧 공개가 됩니다. 8편이고요. 그런데 사실 그게 공교롭게 디즈니 플러스가 출시하는 달이라서. 이제 넷플릭스나 웨이브, 왓차, 티빙 등의 기존 경쟁에 디즈니 플러스는 강력한 경쟁자까지 있는 상황에서 쿠팡 플레이어를 잃지 않도록 고객들한테 어떻게 할지에 대한 콘텐츠의 꾸준한 유입이 어떻게 전략을 펼칠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양원> 네. 디즈니 플러스에 이어서 쿠팡 플레이까지 머지않은 11월이 OTT 대전이 되겠네요. 우리 시청자들은 질 좋은 콘텐츠를 재미있게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 김조한> 네 감사합니다.

◇ 김양원> 지금까지 NEW ID의 김조한 이사였습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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