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주전 3루수 터너, 목 통증으로 NLCS 2차전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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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18일(한국시간)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터너의 선발 제외 이유는 경미한 부상 때문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터너가 어제 타격 훈련 도중 목에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를 2차전 선발 3루수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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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A 다저스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18일(한국시간)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터너의 선발 제외 이유는 경미한 부상 때문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터너가 어제 타격 훈련 도중 목에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터너는 통증을 참고 지난 17일 NLCS 1차전에 출전했다. 하지만 목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2차전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를 2차전 선발 3루수로 내보낸다.
로버츠 감독은 "터너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릴 수 없었다"면서 "터너는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하겠지만, 나는 그를 선발로 내보내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우리에겐 다른 선택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터너는 급한 상황이 아니면 2차전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저스 선수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13개)을 기록 중인 터너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7경기에서 타율 0.107, 1홈런, 1타점, OPS(출루욜+장타율) 0.381에 그쳤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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