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사유리 에세이 인증.."추워진 날씨가 포근하게 느껴져"

배우 김지우와 사유리 에세이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우가 방송인 사유리의 에세이를 인증했다.

김지우는 지난 17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세상 누구보다 반짝 반짝 빛나는 보석같은 엄마와 아들"이라고 적으며 사유리의 에세이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를 찍어올렸다.

이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인 가족이 보내주신 따뜻한 선물 덕분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어느 때보다도 더 포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오늘"이라며 "우리 함께 더 더 행복해져요, 언니. 오래 오래 함께 해요"라고 말했다. 또 해시태그에는 '소중하고 대단한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사유리는 댓글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겼고 김지우는 "언니도 젠도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한편 비혼 출산으로 아들 젠을 얻은 사유리는 지난달 에세이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를 출간해 결혼관과 가족론, 출산과 육아, 사람들의 편견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지우는 2013년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사유리와 함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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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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