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 젠 한국 이름? "사전웅, 사도전, 사전성 좋다" [어저께TV]

전미용 2021. 10. 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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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젠의 한국 이름을 의뢰했다.

이어  사유리는 만삭 박은지에게 "이름 지었냐?"고 궁금해했고 이름 잘 짓는 작명소를 소개 받을까 한다고 하자 사유리는 "내가 아는 분이 있다. 우리 젠도 한국 이름이 없다. 같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젠의 이름으로 사전웅, 사전성, 사도전을 이야기했다.

이에 사유리는 "저보다 젠이 좋아해야 하니까"라며 이름을 부르며 젠의 반응을 살폈고 젠은 사전성이란 이름에 더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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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사유리가 젠의 한국 이름을 의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기가 젠의 한국 이름을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절친 박은지오 만났다. 박은지는 "숨이 너무 차다"며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고 사유리는 공감했다. 박은지는 "내가 미국에 있을 때 언니한테  너무 고마웠다. 아이가 한 번 떠나고 나서 또 아기를 만날 수 있을까 걱정하던 찰나에 온 아이였잖아. 자기 일처럼 기뻐해줬지"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사유리는 "내가 매일 연락했잖아"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은지는 "태교를 할 때 예쁜 사람을 해놓으라고 하잖아"라며 휴대전화 배경에 황신혜를 해놨다고 이야기했고 바로 황신혜와 영상통화를 했다. 

황신혜는 "젠 팬이야. 내가 하루는 봐줄 수 있다. 셋이 같이 보자"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사유리는 만삭 박은지에게 "이름 지었냐?"고 궁금해했고 이름 잘 짓는 작명소를 소개 받을까 한다고 하자 사유리는 "내가 아는 분이 있다. 우리 젠도 한국 이름이 없다. 같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역술가 박성준이 등장했고 박성준은 "이름은 태어난 생년월일에 부족한 걸 채워주는 거라 미리 짓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젠은 돈에 대한 개념이 약하다. 명예가 강하고 실속보다 평판이 우선이다. 똑똑해서 법관이 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은지는 "혹시 사유리 결혼은 할 수 있을까요?"라고 궁금해했고 사유리는 "난 없대"라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에 박성준은 "연애는 언제든 할 수 있다. 결혼은 48세부터 53세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젠, 10살 때 아빠 만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젠의 이름으로 사전웅, 사전성, 사도전을 이야기했다. 

이에 사유리는 "저보다 젠이 좋아해야 하니까"라며 이름을 부르며 젠의 반응을 살폈고 젠은 사전성이란 이름에 더 반응했다. 이어 직접 전성을 말해 다들 놀라게했다. 
 

한편 이날 윌벤져스와 샘 해밍턴은 포항의 호미곶을 방문했다. 윌리엄은 "여기 우리나라야?"라며 감탄했고 음악을 들으며 흥을 뽐냈다. 

샘 해밍턴은 월벤져스와 호랑이 모양의 탈을 배, 꼬리, 머리 부분으로 각각 나눠  썼다. 샘 해밍턴은 "여기 기운이 엄청 좋은 곳이다. 여기가 호랑이 꼬리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벤틀리는 "나 꼬리하기 싫어"라며 꼬리를 집어던지고 매점으로 가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면서 행복해했다. 이후 벤틀리를 찾은 샘 해밍턴은 "돈은 내고 먹은 거냐? 그거 도둑질이다"라며 소리 질렀고벤은 "아니거든"이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세 사람은 숙소에 들려 낚시 도구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샘 해밍턴은 바다 앞에서  "여기가 마트다. 마트. 대형 마트"라고 흥분했고 낚시 잡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에 윌벤져스는 낚시에 도전했지만 고기를 잡지 못했다. 이에 윌리엄은 "저녁 못 먹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고 샘 해밍턴은 걱정 말라며 안심시켰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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