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토트넘, 누누 "결국 경기력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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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감독이 2연승 소감을 밝혔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잘 이끌었다. 그러나 우리는 출발이 좋지 못했다. 뉴캐슬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우리는 무엇이 올지 알고 있었다. 결국은 긍정적인 경기력이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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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누누 감독이 2연승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2분 만에 칼럼 윌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7분 탕귀 은돔벨레, 전반 22분 해리 케인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40분경 관중석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며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이 있었고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전 경기 역시 주도한 토트넘은 후반 38분 존조 셸비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얻으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후반 막판 에릭 다이어의 자책골이 나왔지만 토트넘은 리드를 지키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잘 이끌었다. 그러나 우리는 출발이 좋지 못했다. 뉴캐슬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우리는 무엇이 올지 알고 있었다. 결국은 긍정적인 경기력이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누누 감독은 "우리는 경기를 유지하고 집중했다. 우리가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상대에게 문제를 만들기 시작했다"며 경기력에 대해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넣었다. 누누 감독은 "케인의 득점은 우리에게 중요하다. 드디어 그가 넣어야 했던 골을 넣어 우리는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2연승에 성공한 누누 감독은 "긴 과정이다. 오늘은 또 다른 발걸음을 만들었다. 우리는 실점에 반응했고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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