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더 CJ컵' 출전한 김한별 "자가격리동안 반성의 시간 가질 것"

김현지 입력 2021. 10. 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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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한 김한별.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커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김한별은 지난해도 동일한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었다.

당시 김한별은 1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김한별은 반성의 시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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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현지 기자]

2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한 김한별. 올해 성적은 다소 아쉬웠다.

10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서밋 클럽(파72, 7457야드)에서 치러진 '더 CJ컵@서밋' 최종라운드. 김한별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를 기록한 그는 77명의 선수 중 75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커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김한별은 지난해도 동일한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었다.

지난해 대회는 라스베이거스 섀도우크릭에서 치러졌다. 당시 김한별은 1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국내에서 출전한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였다. 순위도 공동 48위로 첫 출전임을 고려했을 때 만족할만한 성적이었다.

그러나 2년 연속 출전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순위는 하위권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톱10 선수들과도 최종스코어가 15타 이상 차이가 난다.

최종라운드를 일찌감치 마진 김한별. 경기를 마친 그는 "나흘 내내 재밌는 골프를 쳐서 만족스럽다"고 하면서도 "한국으로 돌아가 격리하는 동안 반성의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했다.

최종라운드에서 2019년 디오픈 우승자 셰인 로리(아일랜드), 서요섭과 함께 경기했던 김한별. 한국에서 함께 비행기에 올랐던 서요섭과 한 조로 나섰던 만큼 긴장도 덜했다. 김한별은 "서로 파이팅도 하면서 경기를 했다. 안풀릴때는 함께 화도 냈고, 중간에는 평정심도 찾았다. 잘 될때는 함께 좋아하면서 재미있게 경기했다"고 했다.

성적은 아쉽지만, 아쉬움만큼 더 성장하는 법. 김한별은 반성의 시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예정이다. 김한별은 "배운점이 많다. PGA 투어 선수들이 워낙 뛰어나다. 이렇게라도 경험을 해봐서 기분이 좋다"고 하며 "노력해야할 부분이 많다.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사진=김한별)

뉴스엔 김현지 92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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