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갯마을 차차차' 이상이, 결국 해피엔딩..♥박예영과 연애 시작 '달달'[★밤TV]

이시호 기자 2021. 10. 1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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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배우 이상이와 박예영이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지성현(이상이 분)과 왕지원(박예영 분)이 연애를 시작했다.

지성현은 이후 아이디어 회의에서 다음 아이템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애 버라이어티 어떻냐. 몇 년 이상씩 된 남사친 여사친을 모아놓고 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지를 우리가 지켜보는 거다"라며 새로운 관심사를 전했고, 왕지원은 "우리처럼?"이라고 예쁘게 웃으며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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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 화면 캡처

'갯차' 배우 이상이와 박예영이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지성현(이상이 분)과 왕지원(박예영 분)이 연애를 시작했다.

이날 왕지원은 편집 끝에 긴장이 풀려 위경련이 오고 말았다. 지성현은 이를 바로 눈치채고는 왕지원을 휴게실로 데려갔고, 평소 먹던 약이 떨어질 때란 걸 미리 알고 사온 약 한 통과, 갓 여름이 지난 시점임에도 왕지원을 위해 준비해둔 핫팩을 꺼내 쥐어 주며 왕지원을 놀라게 했다. 왕지원은 이에 결국 "지피디. 부탁인데. 제발 나한테 그만 다정해라. 눈치 챘겠지만 나 지피디 좋아한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왕지원은 "네가 나를 챙겨주는 것도,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것도 우리가 일하면서 쌓아온 시간 때문인 거 안다. 근데 네가 이럴 때마다 나는 자꾸만 착각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너랑 같이 일 못한다는 거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지성현은 복잡한 표정으로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다.

지성현은 이에 공진까지 내려가 홍두식(김선호 분)을 찾았다. 지성현은 "항상 같은 편이었다. 한 번도 다른 편이라고 느낀 적 없었다. 지원이랑은 평생 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더 무섭다. 괜한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영영 다른 편 될까봐"라 조심스레 말했고, 홍두식은 "그럼 시작할 마음은 생겼다는 거네. 구데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 망설이다가 또 그 타이밍이라는 놈한테 발목 잡히지 말라는 거다"며 특유의 무심한 조언으로 답했다.

바로 서울로 올라간 지성현은 제작 발표회에 늦어 내리자마자 왕지원의 잔소리를 들었다. 왕지원은 셔츠 매무새를 매만져주고 슬리퍼까지 갈아 신으라더니 "야 너 진짜 이제 나 없으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며 한숨을 쉬었다. 지성현은 이에 "너 없으면 안 되지. 그래서 말인데. 나 새 아이템 정했으니까 나랑 회의하자. 끝나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내 맛집 리스트 어마어마한 거 알지"라고 답해 왕지원을 당황시켰다. 왕지원은 "뭐 하는 거냐"고 물었고, 지성현은 "뭐하긴. 밥 먹으러 가자는 얘기지. 둘이서"라 답했다.

지성현은 이어 "그거 말고도 앞으로 우리 할 일 완전 많다. 전국 구석구석 돌아다녀야 하고 해외도 나가야 하고. 다음에 피렌체 두오모 꼭 올라 가자. 옛날에 나 때문에 못 올라갔다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밥 먹는 거, 노는 거, 일하는 거 다 너랑 해야겠다. 앞으로 계속 나랑 같이 공사다망해줘. 지원아"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왕지원은 "우리 늦었다. 빨리 뛰어라"며 웃음을 참더니 홀로 차 안에서 새어 나오는 미소로 행복감을 드러냈다.

지성현은 이후 아이디어 회의에서 다음 아이템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애 버라이어티 어떻냐. 몇 년 이상씩 된 남사친 여사친을 모아놓고 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지를 우리가 지켜보는 거다"라며 새로운 관심사를 전했고, 왕지원은 "우리처럼?"이라고 예쁘게 웃으며 설렘을 자아냈다. 지성현은 "우리처럼"이라고 마주 웃으며 답했다. 윤혜진(신민아 분)과의 첫사랑은 놓쳤지만 홍두식을 절친으로, 왕지원을 연인으로 새로운 해피엔딩을 맞은 지성현의 미소가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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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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