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누누 감독, "생명보다 우선인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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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이스피리투 산투(47) 감독이 위급 상황에 잘 대처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타인 위어주의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뉴캐슬은 리그 8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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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47) 감독이 위급 상황에 잘 대처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타인 위어주의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뉴캐슬은 리그 8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토트넘 선수들이 의로운 행동을 했다. 전반 40분 경 한 관중이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한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은 재빨리 심판에게 알려 경기를 멈추고 그 서포터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왔다. 에릭 다이어 역시 그 관중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힘을 쏟았다. 현재 그 관중은 두 선수의 도움으로 안정을 찾은 상태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누누 감독은 "선수들이 큰 일을 했습니다. 특히 레길론과 다이어가 즉각적으로 반응했어요. 제가 있던 반대편 사이드에서 일어난 일이라 정확한 상황을 보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이 잘 대응했고, 안드레 마리너 주심 또한 좋은 대처를 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 어떤 경기도) 사람의 생명보다 우선할 수는 없죠. 또 그 팬 분께서 안정을 찾고, 괜찮은 상태라 들었고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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