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가 동료 목 조르고 퇴장' 북아일랜드 리그서 일어난 황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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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리그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골키퍼가 같은 팀 수비수의 목을 조르며 공격한 뒤 퇴장을 당한 것.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7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축구 리그에서 말도 안 되는 장면들이 벌어졌다. 골키퍼가 실점한 뒤 동료 수비수에게 달려가 목을 졸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매체가 소개한 골키퍼는 동료가 자신에게 공격을 당해 쓰러졌음에도 불구 끝까지 목을 졸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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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북아일랜드 리그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골키퍼가 같은 팀 수비수의 목을 조르며 공격한 뒤 퇴장을 당한 것.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7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축구 리그에서 말도 안 되는 장면들이 벌어졌다. 골키퍼가 실점한 뒤 동료 수비수에게 달려가 목을 졸랐다"라고 전했다.
축구 경기 중에 골키퍼와 수비수가 약간 다투는 건 비일비재한 일이다. 사인이 맞지 않아 소통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골키퍼 또는 수비수가 서로에게 달려가 잘잘못을 따지기도 한다. 하지만 매체가 소개한 골키퍼는 동료가 자신에게 공격을 당해 쓰러졌음에도 불구 끝까지 목을 졸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황은 이랬다. 지난 토요일 북아일랜드 리그 콜레인과 글렌토란의 경기. 글렌토란이 2-1로 앞서가고 있었지만 어수선한 상황에 글렌토란 수비진이 우왕좌왕하며 동점골을 허용, 2-2가 됐다.
그런데 갑자기 글렌토란 골키퍼 아론 맥케리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수비수 바비 번스를 향해 달려가 공격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반스는 맥없이 쓰러졌지만 맥케리는 멈추지 않았다. 끝까지 목을 졸랐다. 이를 보고 놀란 다른 동료들이 달려가 뜯어말렸고 그제서야 맥케리는 반스를 놓아줬다.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에 글렌토란의 감독도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스포르트1'의 보도에 따르면 주심은 위협적인 행동을 한 맥케리를 퇴장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BC 스포츠 영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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