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오나미 "연하 ♥박민 이상형=나, 지인 소개로 만나" [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지현 기자]

오나미가 공개 열애 중인 축구 선수 출신 연하 남자 친구 박민과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인간관계의 핵심인 ‘타인과 잘 지내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고민자로 등장한 오나미는 YES병에 대한 고민과 함께 "13년 만에 연애를 시작했는데 남자 친구한테 힘든 일을 잘 못 털어놓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 친구에 대해 묻자 오나미는 "처음엔 축구하는 동생이랑 남자 친구랑 둘이 얘기를 하다가 이상형을 물었다. 남자 친구가 제 얘기를 하면서 진심으로 매력이 있다고 했다더라"라고 인연을 회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게 됐다고.

오나미는 "첫 느낌은 둘 다 너무 긴장했었다"며 "차에서 드라이브를 하는데 남자 친구가 '손 잡아도 돼요?'라고 했다. 저도 잡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하면서 잡았다. 제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다더라. 동네 한 바퀴만 돌려고 했는데 다섯 바퀴를 돌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오나미는 "어떤 걸 좋아하냐고 해서 향수라고 했더니, 자기도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좋아하는 향수를 얘기했더니 그 향수가 딱 나왔다"라고 남자친구과 천생연분 취향을 자랑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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