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시모 흥 많고 춤도 잘 춰..♥조정석표 장모 애칭은 '왕거미 여사님"(미운) [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10. 1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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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시댁과 친정을 언급했다.

이날 거미는 "가족들과 조정석이 친한 친구처럼 오래 지냈어서 많이 만났었다. 제 주변분들은 다 저희 가족들이랑 친하다"며 "제가 없어도 같이 만나는데 남편도 그런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거미는 "다시 태어나도 조정석과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저는 다시 안 태어날 생각인데"라며 "오빠가 저랑 하겠다고 하면 감사하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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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거미가 시댁과 친정을 언급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거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가족들과 조정석이 친한 친구처럼 오래 지냈어서 많이 만났었다. 제 주변분들은 다 저희 가족들이랑 친하다"며 "제가 없어도 같이 만나는데 남편도 그런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이 결혼한다는 얘기를 듣고 오히려 '얼레리 꼴레리'하면서 놀렸다. 사투리를 쓰는 친오빠도 '쇼킹한데? 쇼킹하다잉?'이라고 했었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시댁의 반응에 대해선 "조정석네 큰 형님이 저를 직접 보시고 '화면보다는 실물이 안 무섭게 생겼다'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거미는 "시댁분들과 노래방에 간 적도 있다. 다들 노래도 잘하고 흥도 많다. 시댁도, 친정도 제가 마이크를 잡을 시간이 없다"라며 "어머님이 연세가 많으신데 리듬감도 좋고, 어린 친구들보다 더 요즘 춤을 추신다"라고 자랑했다.

이와 함께 거미는 "다시 태어나도 조정석과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저는 다시 안 태어날 생각인데"라며 "오빠가 저랑 하겠다고 하면 감사하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거미는 "엄마가 사위 조정석을 정말 예뻐하신다. 제가 없어도 두 분이 식사도 하고, 술도 한 잔 하실 정도로 친하다. 아빠도 저 대신 늘 사위를 챙긴다. 서운할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더해 거미는 "조정석이 엄마를 '왕거미 여사님' 또는 엄니라고 부른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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