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웰터급 챔피언' 고석현 "첫 연애 3년차, 3개월만 뽀뽀 대신 박치기해"(집사부일체)

서지현 2021. 10. 1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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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웰터급 챔피언 고석현이 연애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첫 연애 3년 차라는 고석현은 "여자 친구와 깊은 대화를 나누고 스킨십도 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며 "손은 그래도 좀 빨리 잡아서 두 달안에 잡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석현은 "뽀뽀는 만난 지 3개월 정도 됐을 때 마음을 먹었다. 저도 처음이라 너무 긴장해서 눈을 감고 그냥 냅다 얼굴을 들이댔다. 목표물을 보지도 않고 그냥 들이댔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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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AFC 웰터급 챔피언 고석현이 연애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인간관계의 핵심인 ‘타인과 잘 지내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고석현은 "마음이 있든 없든 여자분들 앞에 서면 가슴이 쿵닥쿵닥 뛰고, 손에 땀이 나고, 머릿속이 하얘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연애 3년 차라는 고석현은 "여자 친구와 깊은 대화를 나누고 스킨십도 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며 "손은 그래도 좀 빨리 잡아서 두 달안에 잡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석현은 "뽀뽀는 만난 지 3개월 정도 됐을 때 마음을 먹었다. 저도 처음이라 너무 긴장해서 눈을 감고 그냥 냅다 얼굴을 들이댔다. 목표물을 보지도 않고 그냥 들이댔었다"라고 회상했다.

고석현은 "이마를 부딪히고, 코도 부딪히면서 뽀뽀를 제대로 못하고 너무 부끄러워서 그대로 도망쳤다. 여자 친구랑 제 고개를 젖혀야 되는데 제가 그냥 정면으로 받아버렸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여자 친구는 갑자기 박치기를 당했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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