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인천공항 도착 직후 곧바로 검찰에 체포

박준규 2021. 10. 1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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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검찰 수사관에 체포돼 공항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48) 변호사가 18일 귀국한 뒤 곧바로 검찰에 체포됐다.

남 변호사가 탄 항공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이날 새벽 5시쯤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남 변호사는 입국 절차를 마친 뒤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냈고 취재진에게 "죄송하다"고만 밝힌 뒤 검찰 호송차량에 탑승했다.

박준규 기자 ssangkka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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