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미, 먼저 떠난 '♥유노' 향한 그리움 "물건 버릴 때마다 빈자리 실감해" 눈물(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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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밀리 출신 가수 김승미가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남편 유노(김윤호)를 그리워했다.
김승미는 "그걸(남편의 부재) 떨쳐버린다는 생각 보다 나도 곧 갈 거니까 먼저 그 길을 갔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종교적인 신념도 있고 이 세상이 끝이 아니라는 생각을 강하게 하는 사람이다. (남편과) 곧 만날 거라는 생각을 하니까 스스로 위로가 많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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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서울패밀리 출신 가수 김승미가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남편 유노(김윤호)를 그리워했다.
10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혜은이(김승주)-김승미 자매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승미는 지난 2월 남편 유노(김윤호)를 "우리 가족 네 명이 살았는데 4년 전에 딸이 결혼했다. 그리고 아들이 아빠 돌아가시기 2개월 전에 결혼했다. 남편이 2월 19일에 하늘나라에 갔다. 4년 안에 네 명이었던 가족이 떠나고 혼자가 됐다. 너무 힘들었다. 힘든 상황이 됐다"고 회상했다.
김승미는 "그걸(남편의 부재) 떨쳐버린다는 생각 보다 나도 곧 갈 거니까 먼저 그 길을 갔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종교적인 신념도 있고 이 세상이 끝이 아니라는 생각을 강하게 하는 사람이다. (남편과) 곧 만날 거라는 생각을 하니까 스스로 위로가 많이 됐다"고 말했다.
김승미는 "남편이 하늘나라 가고 마음이 너무 힘드니까 친구들이 엄청 불러냈다. 그때 여기 (농막을) 데리고 왔는데 따서 먹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모든 걸 잊어버릴 수 있는 시간을 여기서 가졌다"고 밝혔다.
김승미 친구는 "신랑이랑 같이 만날 때 좋았는데 지금은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든다. 괜히 속상하다. (남편은) 굉장히 점잖고 매너 있고 승미 씨를 너무 아꼈다.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너무 고마워하면서 가셨다. 멋있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승미는 혜은이와 함께 남편의 묘를 찾았다. 김승미는 "최근에 제가 한 달 전쯤부터 더 (마음이) 힘들어졌다. 이사 시점에 이것저것 정리하고 버리면서 하나하나 버릴 때마다 '여보 미안해 버릴게' 이렇게 되더라. 그때부터 (빈자리가) 실감 나기 시작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혜은이는 "(승미) 신랑도 많이 좋을 거다"고 다독였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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