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9R] '파티 환상골+PK 유도' 바르사, 발렌시아에 3-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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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대역전극을 만들며 웃었다.
바르사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발렌시아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3-1 바르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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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대역전극을 만들며 웃었다.
바르사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발렌시아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분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바스가 올려준 공을 알바가 걷어냈다. 흘러나온 공을 가야가 상대 박스 앞에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슈테겐의 손을 맞고 들어갔다.
바르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2분 데파이가 상대 박스 앞의 파티에게 패스를 내줬다. 파티가 감아찬 공이 골망을 갈랐다.
바르사가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8분 가야가 크로스를 태클로 끊으려다 파티의 발에 접촉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데파이가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2-1 바르사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바르사가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4분 데스트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내줬다. 파티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실레선이 쳐 냈다.
발렌시아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8분 게드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솔레르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발렌시아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1분 파울리스타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오른쪽 대각선 방향으로 패스했다. 게드스가 이를 상대 박스 앞에서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슈테겐이 막아냈다.
바르사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9분 데스트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쿠티뉴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경기는 3-1 바르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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