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마지막회까지 신민아♥김선호 스킨십 폭발 '해피엔딩' [어제TV]

유경상 2021. 10. 1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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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김선호가 프러포즈 결혼약속으로 마지막 회까지 달달한 스킨십 폭발했다.

10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6회(마지막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윤혜진(신민아 분)과 홍두식(김선호 분)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윤혜진과 홍두식이 사랑하는 공진에서 공진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짐작하게 하는 해피엔딩으로 보는 이들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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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김선호가 프러포즈 결혼약속으로 마지막 회까지 달달한 스킨십 폭발했다.

10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6회(마지막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윤혜진(신민아 분)과 홍두식(김선호 분)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혜진은 홍두식에게 먼저 프러포즈했다. 윤혜진은 홍두식을 처음 만난 바닷가에서 “진짜 황당했을 거다. 처음 본 여자가 신발 찾아 달라, 돈 빌려 달라. 하루 종일 우당탕탕. 그런데 그날의 파도가 우리를 여기까지 데려다놓은 것 같다. 이 신발이 나한테 돌아온 것처럼. 현관에 우리 신발이 늘 나란히 놓여 있으면 좋겠다. 외롭지 않게. 홍반장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말했다.

홍두식은 “아니”라며 당황했고 “나도 프러포즈하려고 했다. 내가 먼저 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윤혜진은 “누가 먼저가 뭐가 중요해. 같은 마음인 게 중요한 거지. 이어달리기라고 생각하자”며 홍두식에게 기회를 줬고, 홍두식은 준비해 둔 목걸이를 선물하며 “현관에 신발 두 켤레, 부엌에 앞치마 두 벌, 모든 걸 다 한 쌍씩 두자. 그런 집에서 오늘을 내일을 모든 시간을 나와 함께 살자”고 청혼했다.

윤혜진과 홍두식이 키스로 결혼을 약속했고 이어 두 사람은 집안일부터 나누며 결혼준비를 시작했다. 옷을 좋아하는 윤혜진이 빨래를, 홍두식이 청소를 맡기로 했다. 또 홍두식이 “언제까지 홍반장이라고 부를 거야?”라고 물으며 호칭 정리를 권하자 윤혜진은 홍두식을 자기라고 부르기로 했다. 두 사람은 눈이 마주치자 또 입을 맞췄고 “나 오늘 집에 안갈 거야”라며 함께 밤을 보냈다.

동침한 다음 날 아침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룸서비스를 대령하며 “둘이 좋겠어. 아이 말이야. 하나는 외로울 것 같고 셋은 네가 너무 힘들 것 같다. 성별 상관없이 둘이 좋을 것 같다”고 2세를 계획했다. 윤혜진은 “둘씩이나? 그럼 부지런히 서둘러야 겠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어 공진 마을 청소 시간에 윤혜진과 홍두식은 “우리 결혼해요”라고 결혼 발표했다. 공진 사람들이 더 기뻐했다.

윤혜진과 홍두식은 서울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했지만 웨딩촬영은 앞으로 계속 살아갈 공진에서 둘 만의 셀프 촬영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공진 사람들이 가만히 두지 않았다.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들자 윤혜진과 홍두식은 산으로 도망가 셀프 촬영을 계속했고 그러는 와중에도 마을 어른들에게 문제가 생기자 바로 달려가는 모습으로 훈훈한 해피엔딩을 그렸다.

윤혜진과 홍두식이 사랑하는 공진에서 공진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짐작하게 하는 해피엔딩으로 보는 이들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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