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휘향, 딸 박하나→차화연 며느리 만드나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0. 18. 0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휘향이 친구 차화연 공략에 나섰다.

10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7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기자(이휘향 분)는 왕대란(차화연 분)이 제 어릴 적 친구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기자는 딸 조사라(박하나 분)가 일하는 이영국(지현우 분) 집 왕사모님 왕대란이 어릴 적 친구였음을 기억하고 반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휘향이 친구 차화연 공략에 나섰다.

10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7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기자(이휘향 분)는 왕대란(차화연 분)이 제 어릴 적 친구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기자는 딸 조사라(박하나 분)가 일하는 이영국(지현우 분) 집 왕사모님 왕대란이 어릴 적 친구였음을 기억하고 반색했다. 왕대란은 이기자를 반기지 않았지만 이영국에게 서운한 일이 생기자 이기자의 집으로 가출을 감행했다.

이어 왕대란은 이기자에게 “그 인간이 죽으면서 나한테 한 푼을 안 남겼다. 나랑 20년 넘게 살아놓고. 내 딸 세련이에게 개미 눈물만큼 회사 지분을 남겼는데 그 계집애가 결혼을 안 한다”며 “죽으면서 본처 옆에 눕혀달라고 했다. 나한테 예쁜이 그래놓고 죽으면서 내 뒤통수를 치고 죽었다. 난 죽어도 갈 데가 없다. 죽으면 강물에 뿌려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뒤이어 왕대란은 “내가 평생 첩소리 듣고 산 것도 억울한데 영국이 그 자식은 한 번도 어머니 소리를 안 한다. 그래도 내가 동생 세련이 엄마고, 제 아버지랑 20년 넘게 살았는데”라며 “유모 딸(애나킴/이일화 분)보다 못한 취급이다. 그 여자가 불편하면 나보고 나가 살라고 한다. 우리 며느리만 살아있어도 내가 이런 취급은 안당하고 살았는데”라고 토로했다.

왕대란은 죽은 며느리를 그리워했고, 이에 이기자는 “네 편 돼주는 착한 새 며느리가 새로 들어오면 신세 다시 필지 어떻게 아냐. 이왕 참은 거 조금만 더 참아봐라. 새 며느리 착한 애 들어올 거다”고 말하며 은근히 제 딸 조사라를 어필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왕대란이 이기자의 의도대로 “네 딸 조실장 내 며느리 삼고 싶은데 어떻게 안 될까?”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사라는 제 친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을 입양한 이영국의 아내 자리를 노리는 상황. 이기자 조사라 모녀와 왕대란이 한 통속이 될 것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