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리뷰] '킨 결승골' 유벤투스, 무리뉴의 AS로마 1-0 제압..'7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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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킨의 결승골에 힘입어 AS로마를 제압했다.
유벤투스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에서 AS로마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원정팀 AS로마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경기는 유벤투스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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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유벤투스가 킨의 결승골에 힘입어 AS로마를 제압했다.
유벤투스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에서 AS로마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4승 2무 2패(승점 14)를 기록했고, 7위로 올라섰다.
홈팀 유벤투스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킨, 키에사, 베르나르데스키, 로카텔리, 벤탄쿠르, 콰드라도, 데 실리오, 키엘리니, 보누치, 다닐루, 슈체츠니가 선발로 출격했다. 원정팀 AS로마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아브라함, 미키타리안, 펠레그리니, 자니올로, 크리스탄테, 베레투, 비냐, 이바녜스, 만치니, 카르스도르프, 파트리시우가 출전했다.
AS로마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우측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펠레그리니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반대편에 있던 만치니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어 전반 8분 자니올로의 패스를 받은 펠레그리니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슈팅했다. 공은 수비수 몸을 맞고 크로스바 위를 살짝 지나갔다.
선제골의 몫은 유벤투스였다. 전반 16분 좌측면에서 데 실리오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벤탄쿠르의 머리를 맞고 킨의 머리를 맞으며 득점됐다. AS로마가 교체를 진행했다. 전반 26분 부상 여파가 있는 자니올로가 나가고, 엘 샤라위가 들어갔다.
AS로마가 반격했다. 전반 38분 좌측면에서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아브라함이 헤더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AS로마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41분 문전에서 다닐루가 아브라함에게 반칙을 범하면서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베레투의 슈팅을 슈체츠니가 막아내면서 스코어는 유지됐다. 전반은 유벤투스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유벤투스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분 좌측면 크로스를 베르나르데스키가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했다. 공은 파트리시우 골키퍼 손에 맞고 나왔고, 이를 킨이 슈팅했으나 크로스바 위로 솟구쳤다.
유벤투스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8분 베르나르데스키의 중거리 슈팅은 골포스트 옆으로 살짝 지나갔다. 유벤투스가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6분 키에사, 킨이 나가고 클루셉스키와 모라타가 투입됐다.
후반 막판을 향할수록 AS로마의 공격은 계속됐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수비진이 육탄 방어로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경기는 유벤투스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결과]
유벤투스(1) : 킨(전반 16분)
AS로마(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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