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찾고 있니?' 매과이어 결정적 실수, 팬들 부들부들 조롱 투척

김가을 입력 2021. 10. 1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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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연발.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비판의 중심에 섰다.

이날 선발로 나선 매과이어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매과이어는 연달아 실수를 범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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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직도 찾고 있니?'

실수연발.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비판의 중심에 섰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2대4로 완패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매과이어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는 부상으로 재활 중이었다. 하지만 팀 사정상 빠르게 복귀했다. 문제는 경기력이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의 기습적인 가로채기에 당했다. 이는 동점골로 연결됐다. 그의 실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매과이어는 연달아 실수를 범하며 고개를 숙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매과이어의 충격적인 수비 장면이 포착됐다. 그는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매과이어는 유리 틸레만스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움직임을 찾아볼 수 없다. 팻슨 다카에게 네 번째 골을 내주는 장면에서도 가만히 서 있기만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여전히 다카를 찾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다카가 바로 뒤에서 골을 넣었는데도 매과이어는 가만히 서 있었다', '어떻게 가만히 서 있을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등의 조롱 섞인 비난을 내뿜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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