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없이 조용히 떠난 쇼트트랙 대표팀.. 올림픽 티켓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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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파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출전을 위해 조용히 출국길에 올랐다.
대표팀의 출국 소식을 전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7일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ISU 월드컵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1차 대회에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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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파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출전을 위해 조용히 출국길에 올랐다.
대표팀의 출국 소식을 전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7일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ISU 월드컵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1차 대회에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실제 경기장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실전 테스트 기회가 될 전망이다.
빙상연맹은 지난 5월 대표 선발전에서 16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발전 1위를 차지한 심석희가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제외됐다. 남녀 각각 6명 총 12명의 선수가 올림픽 티켓을 따기 위해 출전한다.
2021~22 ISU 월드컵은 베이징에서 1차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28~31일 일본 나고야에서 2차 대회, 11월 18~21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3차 대회, 11월 25~28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4차 대회를 치른다. 1~4차 대회를 합친 성적을 바탕으로 국가별 올림픽 쿼터가 분배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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