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前 대통령, 입원 닷새 만에 퇴원.."백혈구 수치 정상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뇨기 질환으로 입원했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닷새 만에 퇴원했다.
1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쯤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학 메디컬 센터에서 퇴원했다.
어바인 대학측은 클린턴 전 대통령 퇴원 이후 성명을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의 퇴원 사실을 전하며 "클린턴 전 대통령의 열과 백혈구 수치는 정상화됐으며, 항생제 치료를 마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부축받으며 퇴원..'기분 어떠냐'에 엄지손가락 치켜세워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비뇨기 질환으로 입원했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닷새 만에 퇴원했다.
1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쯤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학 메디컬 센터에서 퇴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팔짱을 낀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을 나섰다. 그는 병원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어바인 대학측은 클린턴 전 대통령 퇴원 이후 성명을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의 퇴원 사실을 전하며 "클린턴 전 대통령의 열과 백혈구 수치는 정상화됐으며, 항생제 치료를 마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75세인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혈류까지 번진 요로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치료 내내 상태가 좋았으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인 패혈성 쇼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주치의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집중 치료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사생활과 안전을 위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대통령 입원 기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딸 첼시가 곁을 지켰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01년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뒤 지난 2004년 심혈관 바이패스(관상동맥우회술) 수술, 2010년 관상동맥 확장을 위한 스텐트 수술을 받은 바 있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영재,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여파(종합)
- "대충 걸치고 나와 쌍욕 날린 민희진, 오히려 멋져…꿀잼이다" 누리꾼 후끈
- 'T.O.P 간판' 원빈, 16년 만에 계약 끝…아내 이나영과 함께 동서식품 모델 하차
- 갓난아기·엄마 탄 택시서 음란물 본 기사…소리 키우고 백미러로 '힐끔'
- '이별 통보' 아내 겁주려고…자기 가슴에 진짜 총 쏜 가수
- '76세' 득남 김용건 "늦둥이 낳고 대인기피증…하정우 '축복' 말에 위로"
- "뉴진스 카피" 민희진에 발끈?…아일릿 비주얼 디렉터 '손가락 욕'
- '틴탑' 캡, 유노윤호 저격…"'XX놈' 상욕하고 비흡연 구역서 맨날 담배"
- 뉴진스 다니엘, 박보검과 투샷…대만서 환한 미소에 브이 포즈까지 [N샷]
- [뉴스1 ★]아이유, 귀요미 요정…한강 꽁냥이 챌린지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