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구한 레길론 "이제 모든 것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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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의 목숨을 구한 레길론이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펼치던 선수 중 이를 가장 먼저 파악한 선수는 토트넘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이었다.
레길론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승점 3점은 항상 행복하다. 그러나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 처치를 받았던 사람이다. 그가 괜찮고 안정됐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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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관중의 목숨을 구한 레길론이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반 40분경 경기가 급히 중단되는 상황이 있었다. 관중석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경기를 펼치던 선수 중 이를 가장 먼저 파악한 선수는 토트넘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이었다. 레길론은 곧바로 주심에게 신호를 보냈고, 이후 심판진과 선수들이 상황을 인지하고 행동에 나섰다.
관중석에서 쓰러진 관중은 다행히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길론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승점 3점은 항상 행복하다. 그러나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 처치를 받았던 사람이다. 그가 괜찮고 안정됐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팬들이 동요한 것을 봤고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 무언가 잘못된 것 같아 보였다. 나는 심판을 봤고 그가 경기를 중단했다"며 "이제 모든 것이 괜찮아졌고 100% 행복하다"고 말했다.(사진=세르히오 레길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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