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SON, 훌륭한 선수..매순간 의욕적이야"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10. 18.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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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득점 후 찰칵 세레머니 중인 손흥민. Getty Images 코리아


리그 4호골을 터트린 손흥민(30·토트넘)이 극찬을 받았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18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상대에게 빠르게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3분 상대 크로스 공격을 막지 못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17분 탕귀 은돔벨레(25)의 동점골과 전반 21분 해리 케인(28)의 역전골이 연달어 터지며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전 막판에는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관중석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 선수들은 빠르게 의료진들을 호출했으며 경기는 잠시 중단됐다.

이후 경기장으로 복귀한 선수들은 전반전 잔여 시간을 소화했다. 공세를 이어간 토트넘은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전 추가 시간 박스 우측 부근에서 케인이 올린 땅볼 크로스를 골문으로 침투하던 손흥민이 발을 뻗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4호골을 기록, 손흥민과 케인으로 이어지는 ‘손-케 듀오’는 35번째 합작골을 기록하며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디디에 드록바-프랭크 램파드의 최다 합작골과 단 한 골 차이를 기록하게 됐다.

이런 와중 영국 ‘BBC’는 손흥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체는 득점 이후 “신선한 평가는 아니지만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다. 그는 모든 일에 침착하고 기품있으며 의욕적으로 나선다”라고 평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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