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올 시즌 리그 첫 득점 합작..PL 역대 최다 기록에 한골 차

2021. 10. 18.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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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과 케인이 또 한번 득점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전 추가시간 올 시즌 리그 4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케인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패스를 문전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35번째 득점을 합작했다. 램파드와 드로그바가 보유하고 있던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 합작 기록(36골)에 한골차로 다가섰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한시즌 최다골 합작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올 시즌리그 첫 득점을 합작하며 위력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을 터트리며 팀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 중인 가운데 케인은 뉴캐슬전을 통해 올 시즌 리그 첫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과 케인이 한경기에서 동반 득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열린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전 이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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