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직원 아이디어로 DX 가속화

나기천 2021. 10. 1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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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사이언스파크가 14일부터 이틀간 그룹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아이디어를 시상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인 'LG DX 페어'를 개최했다.

17일 LG그룹에 따르면 올해 처음 진행한 LG DX 페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DX를 가속화하기 위한 행사로, 'DX아이디어톤'과 'DX 사례 공유', '글로벌 석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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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아이디어 공유 'DX 페어' 개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서 진행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뉴시스
LG사이언스파크가 14일부터 이틀간 그룹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아이디어를 시상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인 ‘LG DX 페어’를 개최했다.

17일 LG그룹에 따르면 올해 처음 진행한 LG DX 페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DX를 가속화하기 위한 행사로, ‘DX아이디어톤’과 ‘DX 사례 공유’, ‘글로벌 석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임직원 누구나 손쉽게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됐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가 9월 한 달간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에는 160여개 팀이 참가했다. 24시간 언제든지 1만명의 고객과도 동시에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는 인공지능 서비스 엔지니어 ‘데이비드(David)’ 개발 등 회사 실무에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비롯해 향후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들까지 6개 팀이 선정돼 상금을 받았다. LG는 신규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관련 사업 부서에 전달해 사업성 검토를 통해 실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는 “LG의 DX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변화”라며 “끊임없는 도전하는 조직문화가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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