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협력사 인재 채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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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021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로 위축된 채용시장에서 대기업과 협력사의 상생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 및 연관 분야 구직자에게 소중한 희망과 도전을 담아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며 자동차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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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에 납품 280여개 업체 참여
이날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형태로 18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토에버 등 8개 그룹사 관련 총 280여개의 협력사가 참가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협력사에 지원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홈페이지에 게재된 협력사별 채용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로 위축된 채용시장에서 대기업과 협력사의 상생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 및 연관 분야 구직자에게 소중한 희망과 도전을 담아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며 자동차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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