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조치' 레길론, 뉴캐슬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경기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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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 도중 관중이 심장 문제를 일으켜 경기가 긴급 중단됐다가 현재 재개돼 남은 전반 추가시간 7분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빠른 조치를 취한 세르히오 레길론은 뉴캐슬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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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 도중 관중이 심장 문제를 일으켜 경기가 긴급 중단됐다가 현재 재개돼 남은 전반 추가시간 7분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빠른 조치를 취한 세르히오 레길론은 뉴캐슬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 현재 토트넘이 2-1로 앞서고 있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득점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전반 39분경 갑자기 경기장이 어수선해지며 경기가 잠시 지연됐다. 코너킥 상황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세르히오 레길론이 경기 중단을 요청한 것. 주심은 곧바로 구단 의료진 투입을 요청했다.
의료진은 제세동기를 들고 급하게 관중석으로 향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제세동기를 들고 간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뉴캐슬 관중 중 한 명이 심장 문제로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주심은 더이상 경기를 치를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 중단을 선언했다.
선수들은 일단 그라운드를 떠나 터치라인에서 대기했다. 이후 시간이 흘렀고 다행히 응급 조치가 완료되면서 전반전은 재개됐다.
레길론은 뉴캐슬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빠른 판단 및 조치로 뉴캐슬 팬들이 감사함을 표시한 것이다. 심장 문제는 긴급 상황이기에 조금만 늦었더라면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었다. 현재 해당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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