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 기적의 전승' 한화생명, RNG 꺾고 8강 진출..1위 순위결정전 성사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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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1승 2패의 절망이 2라운드 기적의 전승으로 바뀌었다.
한화생명이 그룹 C조의 최종보스 RNG까지 무너뜨리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화생명은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6일차 C조 RNG전서 초반 인베이드부터 공격적인 움직으로 승리, 2라운드 3전 전승으로 1위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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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1라운드 1승 2패의 절망이 2라운드 기적의 전승으로 바뀌었다. 한화생명이 그룹 C조의 최종보스 RNG까지 무너뜨리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더불어 조 1위 8강 진출을 위한 순위 결정전이 성사됐다.
한화생명은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6일차 C조 RNG전서 초반 인베이드부터 공격적인 움직으로 승리, 2라운드 3전 전승으로 1위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시작부터 한화생명이 번뜩이는 경기력으로 점수를 확보했다. '쵸비' 정지훈이 사일러스로 '샤오후'의 그웬을 쓰러뜨리고 포문을 연 한화생명은 연달아 '샤오후'를 타격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연달아 첫 협곡의 전령까지 취한 한화생명은 주도권까지 장악하면서 1위 결정전의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빠르게 미드 1차 포탑을 철거시킨 한화생명은 드래곤 오브젝트 경합에서 RNG를 따돌리고 격차를 벌려나갔다. 두 번째 협곡의 전령 역시 취한 한화생명은 미드 2차를 두들기면서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화염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한화생명은 내셔남작까지 가져가면서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차이가 벌어진 상황에서 RNG는 더 이상의 위협이 되지 않았다. 한화생명은 35분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그대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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