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vs 토트넘, '관중의 응급 상황' 으로 경기 중단..'전반전 재개 예정' [오피셜]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10. 18. 01:30
[스포츠경향]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과 토트넘의 경기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두 팀은 18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에 있다.
전반전 이른 시간 뉴캐슬은 칼럼 윌슨(28)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이후 토트넘이 빠르게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17분 탕귀 은돔벨레(25)가 동점골을 터트렸으며, 전반 21분 해리 케인(28)이 역전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전반전 막판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관중석 근처에 있던 레길론이 주심과 이야기를 통해 관중석에서 발생한 문제를 알렸고, 이후 에릭 다이어(29)가 벤치로 달려가 빠르게 응급진을 호출했다. 이후 의료진은 자가제세동기를 들고 관중석으로 향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이에 프리미어리그는 공식 SNS를 통해 “관중의 의학적인 문제로 인해 경기가 중된됐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 역시 SNS를 통해 경기 중단 소식을 알렸다. 이어 “경기장 안내에 따르면 선수들은 짧은 워밍업을 위해 돌아올 예정이며 전반전 남은 시간을 소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