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4호골' 황의조, 환상적인 선제골로 '팀 내 평점 2위'
[스포츠경향]
황의조(30)가 팀 내 평점 2위를 기록했다.
황의조가 속한 지롱댕 드 보르도(이하 보르도)는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 아트랑티크에서 펼쳐진 ‘2021-2022 시즌 리그앙1 10라운드’ 낭트와 홈 경기서 세쿠 마라(19)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전 초반 보르도가 먼저 상대를 위협했으며, 전반전 중반부터는 낭트가 분위기를 가져오며 골문을 위협했다. 황의조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16분 황의조는 박스 안쪽에서 수비를 피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추며 아쉬워했다.
후반전 낭트가 먼저 공격권을 잡은 가운데 황의조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16분 좌측면에서 볼을 잡은 황의조는 상대 수비를 뚫어낸 뒤 먼 쪽 골대를 향해 크게 감아 차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황의조는 후반 29분 박스 안쪽에서 상대 수비와 충돌로 불편함을 호소하며 음바예 니앙(27)과 교체 아웃됐다.
이후 보르도는 상대에게 동점골을 헌납했으며,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선제골을 비롯해 볼 터치 21회, 패스 정확도 75%, 슈팅 2회, 골대 강타 1회, 드리블 시도 1회를 기록했으며, 이에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황의조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이는 7.6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한 베누아 코스틸(34)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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