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청계천 모델로 한 도심공원 연말 일부 개장

강청완 기자 2021. 10. 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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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시는 사톤가에서 나라티와 라짜나가린드라 7지역까지 이어지는 '끌롱 총논시 선형공원'의 첫 번째 구역을 오는 12월 25일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콕시는 끌롱 총논시 선형공원을 통해 방콕의 풍경을 더 아름답게 하고, 시민 1인당 녹지공간을 오는 2030년까지 현재의 1인당 7.09㎡에서 10㎡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스윈 콴무앙 방콕시장은 연말에 문을 열 공원 구역을 위해 노면을 개선하고 200m의 수로를 따라 나무를 심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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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청계천

태국 수도 방콕시가 청계천을 모델로 삼은 도심 공원의 일부를 연말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방콕시는 사톤가에서 나라티와 라짜나가린드라 7지역까지 이어지는 '끌롱 총논시 선형공원'의 첫 번째 구역을 오는 12월 25일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콕시는 끌롱 총논시 선형공원을 통해 방콕의 풍경을 더 아름답게 하고, 시민 1인당 녹지공간을 오는 2030년까지 현재의 1인당 7.09㎡에서 10㎡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스윈 콴무앙 방콕시장은 연말에 문을 열 공원 구역을 위해 노면을 개선하고 200m의 수로를 따라 나무를 심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스윈 시장은 "이 공원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는 선진적인 물관리 시스템으로, 빗물을 하수와 분리해 수로 아래에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형 공원은 전체 5개 구역으로 나뉘며, 수와롱가~짜오프라야강까지 양쪽 길이가 4.5㎞에 달할 예정입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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