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8R] '일리치치 멀티골' 아탈란타, 엠폴리에 4-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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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 BC가 대승을 거뒀다.
아탈란타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엠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8라운드 엠폴리 FC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후반 들어 아탈란타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에 경기는 4-1 아탈란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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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탈란타 BC가 대승을 거뒀다. 다가오는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그들에게 호재다.
아탈란타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엠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8라운드 엠폴리 FC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아탈란타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엠폴리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아탈란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파샬리치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일리치치가 슈팅을 했고 득점이 됐다.
아탈란타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5분 무리엘이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내줬다. 일리치치가 감아찬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엠폴리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전반 29분 스툴락이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롱패스를 했다. 디 프란체스코가 가슴 트래핑 후 앞쪽으로 이를 친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다. 이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2-1 아탈란타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탈란타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3분 코프메이너르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공을 보냈다. 파샬리치가 중앙으로 헤더 패스를 했다. 상대 수비수 비티가 이를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넣었다.
아탈란타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9분 상대 미드필더 반디넬리가 자파코스타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팔로 복부 쪽을 쳤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일리치치가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아탈란타의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43분 일리치치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다. 이를 사파타가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4-1 아탈란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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