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훈, 류준열에 "박지영에게 네 사진 넘겼다" (인간실격)

이주원 입력 2021. 10. 17. 23:44 수정 2021. 10. 17. 2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간실격'의 류지훈이 류준열을 압박했다.

17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종훈(류지훈)이 강재(류준열)에게 부정(전도연)과의 관계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재가 "왜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라고 묻자 종훈은 "글쎄,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너는 어때? 생각해보니 너도 아무 것도 안 줬잖아. 그 여자는 비서처럼 일 봐주는 여자인데, 네가 빨대 꽂을 만큼 뭐가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부정(전도연)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간실격'의 류지훈이 류준열을 압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종훈(류지훈)이 강재(류준열)에게 부정(전도연)과의 관계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종훈은 강재를 찾아가 "정우(나현우) 말이야. 그 여자 일, 너한테 주기 전에 정우에게 줬었다고 그랬잖아. 그때는 뭐 정우가 애가 아팠으니 돈만 썼고 튀었구나 생각했는데 일부러 아무 것도 안 준 거 같아"라고 말했다.

강재가 "왜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라고 묻자 종훈은 "글쎄,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너는 어때? 생각해보니 너도 아무 것도 안 줬잖아. 그 여자는 비서처럼 일 봐주는 여자인데, 네가 빨대 꽂을 만큼 뭐가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부정(전도연)을 언급했다.

이에 강재는 "사람이 무슨 요구르트냐. 빨대를 꽂고"이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종훈은 "나는 그렇게 살았어, 임마. 약점 있으면 잡고 그렇게 존재감 어필하면서. 그러면서 정도 들고. 막 불쌍하다가 좋아지고 그럴 수 있지, 사람인데"라고 대꾸했다.

강재가 "하고 싶은 말이 뭔데?"라고 하자, 종훈은 핸드폰으로 강재와 부정의 사진을 보면서 "나 네 사진 넘겼다, 정아란(박지영)한테"라고 말했다.

'인간실격'은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와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