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최지희, 향년 81세로 별세
2021. 10. 17. 23:35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원로배우 최지희(본명 김경자)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최지희는 지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희는 1958년 영화 '아름다운 악녀'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이 외에도 영화 '김약국의 딸들', 드라마 '인간의 땅'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는 물론이고 패션디자이너로도 활동했다.
제1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제3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제30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공로예술가상, 2011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9시.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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