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휴 다행' 토트넘 "코로나 확진 2명, 재검사 결과 음성"
2021. 10. 17. 23:34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각) “최근 우리 구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방역 규정에 따라 추가 검사한 결과 코로나 양성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규정상 선수 이름은 밝힐 수 없다”라고 알렸다.
앞서 16일에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목요일 토트넘 팀 훈련에 참가했던 선수 중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최근 24시간 이내에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언론이 토트넘에 코로나 확진자가 있다고 전했다.
그 2명이 손흥민과 브리안 힐이라는 보도가 뒤이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손흥민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추가 공문을 내서 확진가자 없다고 못을 박은 만큼, 손흥민의 코로나 감염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토트넘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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