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김효진, 전연인 박병은에 "이제 보니 선수네"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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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이 전연인 박병은에게 설��다.
10월 17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14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경은(김효진 분)은 전 연인 정수(박병은 분)를 찾아갔다.
경은은 정수의 회사 앞에서 전화를 걸었고, 정수는 모친 민자(신신애 분)의 집에서 전화를 받았다.
정수는 모친 민자에게 "회사에 일이 있다"고 둘러대고 부정(전도연 분)과 결혼 전에 입던 옷을 챙겨 입고 경은을 만나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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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이 전연인 박병은에게 설��다.
10월 17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14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경은(김효진 분)은 전 연인 정수(박병은 분)를 찾아갔다.
경은은 정수의 회사 앞에서 전화를 걸었고, 정수는 모친 민자(신신애 분)의 집에서 전화를 받았다. 정수가 “연락도 없이”라며 당황하자 경은은 “혼내지 마라. 요새는 별 거 아닌 말도 괜히 위축된다”며 “나 쇼핑하고 있을게. 나오면 연락 줘”라고 말했다.
정수는 모친 민자에게 “회사에 일이 있다”고 둘러대고 부정(전도연 분)과 결혼 전에 입던 옷을 챙겨 입고 경은을 만나러 나갔다. 정수는 “어떻게 나왔어? 몸은 괜찮아? 큰 일 치렀으니까”라며 경은을 걱정했다.
경은은 아무렇지 않은 척 주름을 없애는 화장품을 바른 뒤 정수에게 “주름 없어졌니?”라고 물었다. 정수가 “여기 뭐가 있었어?”라고 답하자 경은은 “이제 보니까 선수네. 듣기 좋다”며 설��다. (사진=JTBC ‘인간실격’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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