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바르사의 '난 FA만 노려', 포그바 영입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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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에 시달리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마지막 희망은 자유계약(FA) 선수 영입이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도 바르사의 희망 사항 중 하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바르사가 포그바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라고 했으며,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포그바가 맨유와 재계약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 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교체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포그바의 바르사행 가능성을 점점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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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자금난에 시달리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마지막 희망은 자유계약(FA) 선수 영입이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도 바르사의 희망 사항 중 하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바르사가 포그바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라고 했으며,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포그바가 맨유와 재계약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 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교체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포그바의 바르사행 가능성을 점점 높였다.
포그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맨유는 재계약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포그바 측의 반응이 재계약과는 거리가 있다. 이대로라면 이적료 한 푼도 받지 못하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그를 떠나 보낼 수 있다.
그가 FA로 풀리면, 이적료 없이 포그바를 품에 안을 수 있다. 재정난으로 큰 돈을 쓰지 못하는 바르사 입장에서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이적료를 아낀다 해도 끝이 아니다. 포그바는 맨유와 재계약 채결 시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5,100만 원)를 받을 수 있다. 그가 바르사에 이적한다면, 이에 준하는 금액을 요구할 것이다. 바르사 입장에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 바르사의 포그바 영입이 쉽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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