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빅마마 이영현 "세 번의 유산 끝에 득녀.. 주변에 출산 소식 못 전해"

이혜미 2021. 10. 17. 2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마마 이영현이 딸 혜온 양의 출산소식을 세상에 알리기까지, 남모를 마음고생을 고백했다.

이영현의 딸 혜온 양은 세 번의 유산 끝에 품에 안은 귀한 딸이다.

이날 빅마마 이지영과 박민혜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영현은 "가족 포함해서 단 세 명에게만 임신 소식을 전했다"고 밝히는 것으로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현은 "주변에 얘기를 하면 혹시라도 아이를 잃게 될까봐 아예 말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당시의 애끓었던 마음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빅마마 이영현이 딸 혜온 양의 출산소식을 세상에 알리기까지, 남모를 마음고생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선 이영현의 슈퍼맘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영현의 딸 혜온 양은 세 번의 유산 끝에 품에 안은 귀한 딸이다. 이날 빅마마 이지영과 박민혜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영현은 “가족 포함해서 단 세 명에게만 임신 소식을 전했다”고 밝히는 것으로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현은 “주변에 얘기를 하면 혹시라도 아이를 잃게 될까봐 아예 말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당시의 애끓었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혜온이 모유수유 중에 박민혜에게 전화가 왔는데 그 전화가 아니었으면 모두에게 얘기를 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민혜는 “이영현에게 전화를 했는데 평소랑 달리 너무 조용한 거다. 그런데 수화가 너머로 아기소리가 들렸다. ‘언니 놀러갔구나’ 했더니 ‘내 애야’라 하더라. 엄청 놀랐다. 거짓말을 하는 줄 알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