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차' 김선호♥신민아, 쌍방 프러포즈→영원한 사랑 약속.. 완벽 해피엔딩[종합]

이혜미 입력 2021. 10. 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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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와 신민아가 연인에서 부부로 거듭났다.

'갯마을 차차차'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7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선 두식(김선호 분)과 혜진(신민아 분)의 쌍방 프러포즈가 그려졌다.

극 말미엔 주민들을 피해 둘만의 웨딩촬영을 나서는 두식과 혜진의 모습을 그려지며 '갯마을 차차차'가 해피엔딩으로 16회 항해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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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선호와 신민아가 연인에서 부부로 거듭났다. ‘갯마을 차차차’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7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선 두식(김선호 분)과 혜진(신민아 분)의 쌍방 프러포즈가 그려졌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두식과 혜진은 공진 주민들이 ‘물린다’가 표현할 정도의 닭살 커플로 거듭난 바.

두식이 혜진과의 짧은 이별이 아쉬워 그의 환영이 보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혜진은 두식을 혼자두기 싫다며 청혼을 결심했다.

이날 두식을 바닷가로 불러낸 혜진은 “홍 반장,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두식의 반응은 곱지 않은 것. “싫어”라고 단숨에 거절한 두식은 “네가 싫은 건 아니고”라며 절망한 반응을 보였다.

두식 역시 프러포즈를 준비했기 때문. “내가 먼저 얘기하려고 했는데. 내가 한참 전부터 준비한 건데”라며 한탄하는 두식에게 혜진은 “누가 먼저가 뭐가 중요해. 우리가 같은 마음인 게 중요한 거지. 그럼 지금부터 홍 반장이 해. 내가 바통 터치할게. 이어 달리기라고 생각하자”라며 그를 독려했다.

그제야 두식은 혜진에게 목걸이를 내밀며 “모든 시간을 나랑 함께 살자”며 프러포즈를 했다. 혜진은 “사랑해”라는 고백으로 화답했다.

불도저 혜진답게 집안일 분담 계획표도 빠르게 작성했다. 이 자리에서 두식은 “넌 앞으로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마”라고 다정하게 말했고, 혜진은 “개 이득. 그럼 앞으로 치아관리는 내가 다 해줄게”라며 웃었다.

나아가 “반장은 언제까지 할 거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게 꼭 반장에만 국한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스펙트럼을 넓혀봐”라며 넌지시 시의원과 국회의원을 추천했다. 이에 두식은 “또 야망 눈빛 나왔다”라며 황당해했다.

호칭 문제도 해결했다. 이제 호칭을 바꿔야하지 않겠냐며 이름을 추천하는 두식에 혜진이 “이름이면 두식 씨? 두식아? 이름이 왜 이렇게 웃겨”라며 폭소한 것이 발단.

이에 넌지시 ‘오빠’를 추천했던 두식은 혜진의 “오빠” 외침에 녹아내리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내친김에 2세 계획까지 세운 두식과 혜진은 공진 주민들이 한데 모인 자리에서 “저희 결혼해요”라고 선언하는 것으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윽고 웨딩 촬영일 당일. 순백의 드레스를 차려입은 혜진은 보며 두식은 눈을 떼지 못했다. “어디 갔지? 천사한테 날개가 없잖아”라며 넉살도 떨었다.

극 말미엔 주민들을 피해 둘만의 웨딩촬영을 나서는 두식과 혜진의 모습을 그려지며 ‘갯마을 차차차’가 해피엔딩으로 16회 항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갯마을 차차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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