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력난 우려에 미국 천연가스 수입 추진"

김태현 입력 2021. 10. 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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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시노펙과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등 5개가 넘는 중국 에너지 기업들이 셰니어에너지, 벤처글로벌 등 미국 천연가스 회사들과 수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협상은 앞으로 수년간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천연가스 수입을 크게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수백억 달러의 가치에 이른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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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시노펙과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등 5개가 넘는 중국 에너지 기업들이 셰니어에너지, 벤처글로벌 등 미국 천연가스 회사들과 수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협상은 앞으로 수년간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천연가스 수입을 크게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수백억 달러의 가치에 이른다는 겁니다.

2019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양국 간 천연가스 거래는 일시 중단됐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협상은 올해 초부터 진행됐지만, 최근 들어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전력난 우려가 나오면서 급진전됐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천연가스 가격이 올해 들어 5배로 껑충 뛰면서 겨울을 앞두고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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