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상민이 탁재훈 재혼길 막아..'돈 많은 여자 좋아한다'고 소문내"(미우새)

서지현 2021. 10. 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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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탁재훈과 이상민 사이를 이간질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유권자 탁재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물밑작업에 들어간 김준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미우새' 아들들 모임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상민을 끌어내리기 위해 유권자인 탁재훈을 찾아가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

이어 김준호는 "상민이 형이 탁재훈을 '돌싱포맨'에 꽂았다고 하고 다닌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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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준호가 탁재훈과 이상민 사이를 이간질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유권자 탁재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물밑작업에 들어간 김준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미우새' 아들들 모임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상민을 끌어내리기 위해 유권자인 탁재훈을 찾아가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

이어 김준호는 "상민이 형이 탁재훈을 '돌싱포맨'에 꽂았다고 하고 다닌다"고 폭로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럴 리가 있나"라고 반신반의했다.

김준호는 "상민이 형은 재훈이 형이 코인으로 돈 좀 잃었다고 고소해하더라"며 "그건 좀 아니지 않냐. 본인이 망했다고 같이 망하자는 거 아니냐. '가질 수 없다면 부셔라' 이런 느낌이다"라고 바람을 넣었다.

이에 솔깃해진 탁재훈은 "그건 좀 그랬다. 그냥 위로를 해주지"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한 김준호는 "상민이 형이 형의 재혼길을 막고 있다. 방송이랑 사석에서 '재훈이 형은 돈 많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얘기하고 다닌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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