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23시→22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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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을 발표하면서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을 완화키로 했다가 며칠 만에 다시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감안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자 했지만, 지난 15일 관련 발표 이후 중대본에서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연장 완화 불가사항으로 결정하고 운영시간 제한을 완화한 시·도에 원래대로 환원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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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을 발표하면서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을 완화키로 했다가 며칠 만에 다시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부산시는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3단계 연장과 함께 발표한 일부 업종의 영업시간 완화에 대한 내용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밤 10시까지 제한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18~31일 동안 1시간 늘어난 밤 11시까지로 완화한다고 지난 주 발표했다.
하지만 이들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제한 완화는 불가하다는 중앙 정부의 강력한 방침이 전달됨에 따라 이들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제한 시간을 현행과 동일하게 밤 10시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 식당과 카페는 밤 12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이 그대로 완화된다.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감안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자 했지만, 지난 15일 관련 발표 이후 중대본에서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연장 완화 불가사항으로 결정하고 운영시간 제한을 완화한 시·도에 원래대로 환원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11월 시행 예정인 단계적 일상 회복의 안정적 출발을 위해 정부의 방침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제한 시간을 현행과 동일하게 밤 10시로 유지하게 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또 "결과적으로 시민들께 혼란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해당 시설과 업종에 대해 충분히 공지해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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