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넣기 겁난다..휘발유값 1700원 돌파, 지금도 오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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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4주 연속 상승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720.3원을 기록했다.
10월 둘째 주(9~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8.3원 오른 ℓ당 1687.2원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4일부터 전국 평균 1700원을 넘어선 후에도 멈출줄 모르고 계속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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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4주 연속 상승했다. 소폭 올랐던 이전과 달리 일주일 만에 리터당 30원 가까이 폭등하며 7년 만에 리터(ℓ)당 1700원을 넘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720.3원을 기록했다. 10월 둘째 주(9~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8.3원 오른 ℓ당 1687.2원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4일부터 전국 평균 1700원을 넘어선 후에도 멈출줄 모르고 계속 상승중이다. 1700원을 넘어선 것은 2014년 말 이후 7년 만이다. 주간 상승 폭은 9월 마지막 주 0.8원에서 10월 첫째 주 1.9원, 10월 둘째 주 28.3원 등 시간이 갈수록 커진다.
국내 기름값이 오르는 것은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의 동반 상승(원화가치 하락) 때문이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배럴당 82.9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넘은 것도 2014년 이후 처음이다. 1년 전 42.01달러의 두 배 가까운 가격이다.
유가는 일반가정의 생활비는 물론 기업의 생산비 부담을 늘리기 때문에 경제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전 세계적으로 심한 한파가 오거나 추위가 이어지면 에너지 수요가 급증해 국제유가가 더욱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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