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퇴직 간호사 81% 근속연수 5년 미만"
김영재 2021. 10. 17. 21:48
[KBS 대구]국립대 병원에서 퇴직한 간호사 열명 중 여덟명은 근속연수 5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남·울릉 김병욱 의원이 조사한 전국 11개 국립대병원 퇴직 간호사는 최근 3년간 4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81%가 근속연수 5년 미만입니다.
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대병원으로 94.5%에 달하고 경북대병원은 85.8%입니다.
이에 대해 김병욱 의원은 과중한 업무강도에다 이른바 ‘간호사 태움 악습’과 연관성이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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