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DMZ 숨결' 개최..3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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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전시기획 콘셉트로 군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2층 1실에선 자연친화 생태환경을 나타낸 작품들로 동시대 아름다운 대지를 이룬 자연의 생명 작품들이 전시된다.
2층 2실은 사람과 사람 즉, 생명존중 삶의 가치와 존엄성에 대한 고찰을 질곡의 편린으로 드러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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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전시기획 콘셉트로 군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오는 10월22일부터 11월21일까지 자연-사람-기억 등을 키워드로 삼아 선보일 ‘DMZ 이후, 대지의 숨결’展도 그 중 하나다.
이번 전시는 크게 4개 테마를 보여준다. 먼저 슬로프 공간은 설치미술가들이 가족의 꿈과 미래의 희망을 독창적인 감성으로 표현한다. 2층 1실에선 자연친화 생태환경을 나타낸 작품들로 동시대 아름다운 대지를 이룬 자연의 생명 작품들이 전시된다.
2층 2실은 사람과 사람 즉, 생명존중 삶의 가치와 존엄성에 대한 고찰을 질곡의 편린으로 드러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2층 3전시실은 6.25전쟁(아픔, 고통, 죽음, 이별, 파괴, 잔혹, 그리움)으로 기억된 잔상(殘像)들로 치유되지 않는 전쟁 트라우마를 시각적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누리집을 비롯해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전시 관람은 미술관 누리집의 전시관람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관람시간대를 1일 4회차(회차별 50명, 2일 단위 예약)로 나눠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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